배우 황신혜가 "아직 딸이 내 미모를 못 따라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황신혜는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학교 선생님이 엄마를 컴퓨터 미인이라고 했다"며 "어떻게 엄마가 컴퓨터를 좋아하는지 알았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신혜는 엄마가 너무 예뻐서 '컴퓨터 미인'이라 불린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딸은 "컴퓨터가 너무 오래돼서 고장났나 봐"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황신혜는 "딸에게 연예인을 시키겠냐?"는 질문에 "그런 끼가 보인다"며 "하지만 아직 내 미모를 따라오지 못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재황은 "고교시절 인기가 많았다"며 "여고생들이 팬클럽을 만들어 쫓아다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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