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중심국가인 한국과 중국,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항공상품이 나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부터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의 전일본공사, 중국국제항공, 상해항공사와 함께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을 연결하는 '한·중·일 일주운임' 여행상품을 판매합니다. 일반운임보다 최대 45% 저렴한 '한·중·일 일주운임'은 전체 여행 거리로 책정되는 일괄 운임으로 한·중·일을 동시에 여행하는 일정의 거리가 4천800마일 이하이면 164만여원, 6천600마일 이하면 214만여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패스'를 이용한 여행은 2개월 이내이어야 하고 반드시 3개국을 모두 거쳐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각 국가 내에서는 2개 노선을 선택할 수 있어 최대 9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