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인터뷰/전순득 21세기문화그룹 회장 "과천 '우먼파워' 보여줄 터"…경제인협회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과천지역 여성들의 힘을 결집해서 가정과 국가경제,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세계적 모범사례로 만들겠습니다. "
21세기문화그룹(www.21telecom.co.kr)의 전순득 회장이 이달 16일 열린 과천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금주) 창립식에서 밝힌 포부다. 추진위원장으로서 이 협회의 실질적인 창설자 역할을 했던 전순득 회장은 준비기간 3개월 만에 무려 200명의 회원을 모집해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거는 기대도 크다. 전 회장은 "자체활동으로 상가 활성화 전략 추진,회원 애로사항 해소방안 마련,국내외 여성경제인과의 교류 및 협약,다문화 가정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또 과천시를 통해 과천여성경제인의 날 제정,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의 건의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전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활동은 '협동조합설립'이다. 그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500만 원 이하 소액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스리랑카의 그라민뱅크를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이미 1억원의 설립재원 기부를 약속받았고,계속 기금을 모금 중"이라고 말했다.
과천여성경제인협회는 곧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과천지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 회장은 "기본 목표가 달성되면 의왕,안양,군포 등 인근 지역으로 활동반경을 차츰 넓히는 등 궁극적으로 세계적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회장은 덕성여대 경영학사와 이대 대학원,미 보스턴대 대학원,예일대 신학교 사회윤리전공 석사 출신으로 2002년 중소기업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벤처협회 회장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1987년 설립된 21세기문화그룹은 정기간행물 발행기업 21세기문화사,온라인 경마정보 서비스기업 ㈜21세기정보통신 등 6개 기업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과천지역 여성들의 힘을 결집해서 가정과 국가경제,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세계적 모범사례로 만들겠습니다. "
21세기문화그룹(www.21telecom.co.kr)의 전순득 회장이 이달 16일 열린 과천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금주) 창립식에서 밝힌 포부다. 추진위원장으로서 이 협회의 실질적인 창설자 역할을 했던 전순득 회장은 준비기간 3개월 만에 무려 200명의 회원을 모집해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거는 기대도 크다. 전 회장은 "자체활동으로 상가 활성화 전략 추진,회원 애로사항 해소방안 마련,국내외 여성경제인과의 교류 및 협약,다문화 가정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또 과천시를 통해 과천여성경제인의 날 제정,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의 건의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전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활동은 '협동조합설립'이다. 그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500만 원 이하 소액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스리랑카의 그라민뱅크를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이미 1억원의 설립재원 기부를 약속받았고,계속 기금을 모금 중"이라고 말했다.
과천여성경제인협회는 곧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과천지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 회장은 "기본 목표가 달성되면 의왕,안양,군포 등 인근 지역으로 활동반경을 차츰 넓히는 등 궁극적으로 세계적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회장은 덕성여대 경영학사와 이대 대학원,미 보스턴대 대학원,예일대 신학교 사회윤리전공 석사 출신으로 2002년 중소기업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벤처협회 회장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1987년 설립된 21세기문화그룹은 정기간행물 발행기업 21세기문화사,온라인 경마정보 서비스기업 ㈜21세기정보통신 등 6개 기업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