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24 18:43
수정2009.07.24 18:43
현대건설이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따냈습니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4일) 수협중앙회가 요청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현대화사업’ 낙찰자(실시설계적격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낙찰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식은 설계 60%, 가격 40%로 설계점수와 가격점수에 각각의 가중치를 곱한 후 이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했습니다.
입찰의 당락을 결정한 설계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현대건설(주)은 90.9점으로 다른 입찰업체에 비해 4점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012년 12월 준공되면 수산물전문도매시장으로서 유통·정보의 허브마켓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주변개발계획과 조화롭게 연계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