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를 제외한 부도법인 수는 84개로 1990년 9월(79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설법인 수는 5392개로 2005년 3월(5402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 대비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5월(39.9배)보다 크게 상승한 64.2배에 달했다. 전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후)도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0.02%를 기록했다. 어음부도율은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9월 이후 0.03~0.05% 수준으로 높아졌다가 6월에 지난해 8월 수준인 0.02%로 다시 낮아졌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