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은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해 1999년 정부로부터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조달청,교육부,국세청,관세청,우정사업본부,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기관의 전자정부 구축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아이핀(i-Pin),디지털콘텐츠 거래 인증,모바일키,보안서버 인증서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건전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등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집에서 유해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72.1%로 가장 많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터넷 이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의 외출이나 맞벌이 등 24시간 내내 유해한 정보들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으며 유해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시도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그린 i-Net'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정보인증이 개발한 자녀사랑은 '그린 i-Net'에 뽑힌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이 인터넷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해정보 차단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각 가정의 PC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사랑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www.자녀사랑.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되는데 컴퓨터 미숙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건전한 컴퓨터 사용을 장려할 수 있다.

DMC에 입주한 한국정보인증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현재와 같은 사람 · 법인에 대한 인증은 물론 기기(장치),전자문서(데이터),디지털 콘텐츠,공간(위치),시간 등을 인증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 수단과 인증체계에 대한 요구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관련 기술과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 중 · 일 PKI 시장 발전을 위해 관련국과 적극 협력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TTP(Trusted Third Party)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현지 국가에 패키징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파나마의 전자정부 구축과 원격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PKI인증센터 구축 프로젝트,베트남의 평가인증센터 구축 프로젝트,몽골의 전자조달 프로젝트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