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01 14:01
수정2009.07.01 14:01
휴니드가 국방연구소 설립을 위해 보잉사로부터 64억원을 투자받기로 했습니다. 보잉사와의 협력도 강화된다고 하는데요. 김호성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예. 김호성입니다. 이번에 휴니드와 보잉사가 공동설립하기로 한 연구소는 국방 시뮬레이션 센터입니다.
휴니드는 이를 위해 보잉사로부터 64억원을 투자받고 자사도 같은 금액을 출자해 모두 130억원 이상 규모의 연구소가 설립됩니다.
국내에서는 최대로 삼성탈레스가 설립한 연구센터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특히 국방시뮬레이션(MNS)을 통한 인증획득을 앞으로 국방관련 수주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국방부가 밝힘에 따라 이번 연구센터 설립이 앞으로 관련 수주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 아니라 휴니드는 앞으로 이 국방연구소를 운영하기 위한 관련 비용도 보잉사로부터 투자를 받을 예정입니다.
휴니드 관계자는 보잉과의 공동 연구소 설립으로 앞으로 두 회사의 사업협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국방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