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한 '18,000달러 이하 10대 멋진 신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켈리블루북은 "독특한 디자인과 블루투스 등 최첨단 기술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 가격대의 차"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쏘울은 디자인과 다양한 성능, 경제성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쏘울은 지난 3월 미국시장 출시 초부터 자동차 미디어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았으며, 4월과 5월 잇달아 닛산 큐브 등 경쟁모델의 판매를 앞지르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