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속한 해운사 제휴그룹인 TNWA는 다음 달 4일부터 아시아와 미주 서안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항로에 베트남 호찌민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베트남~미주 간 첫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 항로를 이용하면 호찌민에서 LA까지 16일,호찌민에서 시애틀까지 15일이 각각 소요된다. TNWA는 이 항로에 5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척과 3850TEU급 1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