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는 14일 구직 장애인과 구인 사업체와의 직접 면접을 통한 빠른 취업을 주선하기위해 남동구청과 함께 “2009 장애인 구인 구직 만남의날 ”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장애인에게 보다 효율적인 취업기회를 부여하고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총 50여개 업체와 취업을 원하는 55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1대1 면접을 가졌다. 이 밖에도 직업적성검사, 소자본 창업 상담,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의 자긍심 고취와 직업생활을 통한 완전한 사회 통합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