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얼짱' 가수 요조가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최근 김태희가 출연하는 LG CYON 쿠키폰 TV CF에 삽입된 달콤한 러브송 'Honey Honey Baby'를 디지털싱글로 발매하며 인기몰이중인 요조가 27일 봄개편을 맞은 KBS의 지상파 DMB 오디오 채널인 UKBS MUSIC의 'Fresh Up' 2부를 진행을 맡았다.

요조는 늦은 오후 시간대를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보이스와 친근한 이미지로,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청취자들의 반응도 폭발적. 방송 첫날 1500여건 이상의 문자와 콩게시판 참여글로 요조의 성공적인 DJ 입성을 축하해줬을 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수시간 동안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DJ 요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요조가 진행자로 나선 'Fresh Up'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휴대폰 등의 DMB 단말기나 인터넷 라디오 KBS 콩플레이어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