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북녘땅에도 평화와 화해의 길 열리길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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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하나님의 축복과 역사하심이 북녘 땅에도 함께 임하여 평화와 화해의 길이 활짝 열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19혁명 제49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김양 보훈처장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한마음으로 간구하는 기도에 분명 하나님은 축복으로 응답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4·19혁명은 건국 이후 우리 민주화의 도정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산이며,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라며 “그날 이후 우리는 온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 기적과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그날 4월의 열정을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과 대화합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나라 선진화를 위한 모두의 노력은 머지 않아 값지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위기 극복의 강한 유전자가 우리에게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지금의 경제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 각 부문의 낡은 모습을 극복하고 선진화하며 세계중심국가로 올라서는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그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했던 것 처럼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선진일류 국가를 향해 힘차게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19혁명 제49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김양 보훈처장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한마음으로 간구하는 기도에 분명 하나님은 축복으로 응답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4·19혁명은 건국 이후 우리 민주화의 도정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산이며,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라며 “그날 이후 우리는 온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 기적과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그날 4월의 열정을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과 대화합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나라 선진화를 위한 모두의 노력은 머지 않아 값지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위기 극복의 강한 유전자가 우리에게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지금의 경제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 각 부문의 낡은 모습을 극복하고 선진화하며 세계중심국가로 올라서는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그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했던 것 처럼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선진일류 국가를 향해 힘차게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