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4.08 10:06
수정2009.04.08 10:06
SK건설이 아부다비에서 알 림 아일랜드 개발사업 복합단지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사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 금액은 3억7300만달러 한화 약 5200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공사는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C-13블록, 총 1만7643㎡의 대지에 31층에서 51층 높이의 건물 4개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오진원 SK건설 해외건축사업본부장은 "SK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준공을 이뤄내겠다"며 "이 프로젝트를 교두보 삼아 아부다비가 SK건설의 미래 주력 건축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