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자신의 바탕화면 상에서 손 쉽게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구울 커뮤니케이션은 18일 "인터넷 쇼핑몰의 위젯 서비스 '구울 위젯(goolweget)'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울 위젯은 최근 새로운 유통창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젯 형태의 서비스로, 웹사이트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별도의 설치 없이 소스 코드만을 삽입해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을 가리킨다. 인터넷 접속이 없이도 바탕화면 상에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구울 사이트에서 운영할 인터넷 쇼핑몰의 위젯 신청도 받는다. 쇼핑몰 운영자가 사이트에 사용을 신청하면 쇼핑몰의 B.I 등을 이용해 위젯을 만들어준다. 디자인 비용은 무료다.

㈜구울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쇼핑몰 운영자는 구울위젯 운영으로 쇼핑몰 수익은 물론 광고 수익도 배분받을 수 있다"며 "또한 확장된 네트워크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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