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28 14:04
수정2009.01.28 14:04
코스피지수가 장중 115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60포인트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2시 현재 1160선을 넘보며 전 거래일보다 62.75포인트 오른 1,156.1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장중 올해 두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지만 상승폭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독일 반도체 업체인 키몬다 파산 효과가 오후장에도 지속되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8%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 수급동향은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강화된 모습입니다.
오후 2시 현재 외국인은 1천1백여억원, 기관은 3천억원대 프로그램 순매수를 기반으로 3천8백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중입니다.
개인 역시 매도폭을 키우면서 5천여억원 팔고 있지만 지수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설 연휴 해외 증시 상승폭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대형주 위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대형주가 6%,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2%, 1% 오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은행,증권,금융과 운수장비, 건설주 등이 7-8% 대로 특히 강세입니다.
삼성전자가 10%대 강세이고 하이닉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요,
그 외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차, 우리금융 등도 10%이상 강세입니다.
코스닥도 360선을 회복했지만 코스피보다 상승폭은 제한돼 8.63포인트 오른 361.44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 초반대까지 내려왔습니다.
환율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원 80전 내린 1381원10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