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오는 2010년 일본 소니를 누르고 디스플레이 부문 세계 2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에서 "지난해 디스플레이 부문 '톱3'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LCD TV 판매 확대와 PDP 사업 효율성 제고에 집중해 2010년 확고한 '디스플레이 톱 2'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LCD TV 판매 1800만대, 점유율 15%의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