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협중앙회에 이어 수협중앙회에 대한 구조조정과 개혁에 나섭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협과 수산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한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년 1월말까지 수협 개혁과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협 개혁위원회는 김민종 전 수협경제연구소장과 배종하 농식품부 수산경제실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농식품부는 개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수협의 지배구조와 사업구조 개편,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과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