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임금동결...노조, 임금·단체협상 교섭권 사측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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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장한희)은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2008년도 임금을 동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ㆍ단체협상 교섭권을 사측에 일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전직원 임금 동결과 유급휴일(공로휴가 포함) 폐지 또는 축소, 복리후생비 대폭 축소 등으로 87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노조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극복하기 위해 임ㆍ단협 교섭권을 사측에 일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공사는 전직원 임금 동결과 유급휴일(공로휴가 포함) 폐지 또는 축소, 복리후생비 대폭 축소 등으로 87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노조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극복하기 위해 임ㆍ단협 교섭권을 사측에 일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