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2.04 14:46
수정2008.12.04 14:46
현대아산이 긴급 재정지원 등 내용으로 하는 임직원 서명의 탄원서를 통일부에 제출했습니다.
현대아산은 남북이 합의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전향적인 입장표명을 건의하는 한편 현대아산과 협력업체들의 생존보장과 사업 재개준비에 필요한 자금을 남북협력기금으로부터 지원·대출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중단에 이어 개성관광까지 중단돼 올해 말까지 약 865억원, 협력업체는 210억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