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 하향 안정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12월 1일 출하분부터 철근, H형강, 일반형강 등에 대한 제품가격을 톤당 최대 12만원 인하합니다. 이에따라 현대제철의 철근 판매가격은 톤당 82만1천으로 10만원 인하됐고 H형강은 톤당 97만원, 일반형강도 95만원으로 12만원씩 가격이 내려갑니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환율 상승과 철스크랩 가격의 바닥다지기, 글로벌 경기 부양책 제시 등 환경변화를 고려할 때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