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12 13:29
수정2008.11.12 13:29
5조원의 건설투자 확대 조치로 내년까지 약 5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 제13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확정발표했습니다.
우선 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건설 투자를 내년 말까지 3조8천억원 확대하고, 계속비 사업에 대한 민간 선투자도 1조2천억원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또 건설투자 확대 등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신규 인력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도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1천400여 명 늘어난 2천7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