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다음 달 3일부터 예금금리를 최고 0.7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KB금융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예금 금리를 연0.30~0.75%p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수퍼 정기예금 금리는 6개월 짜리가 기존 연 7.1%에서 연 6.8%로 0.3%포인트 인하되고, 1년 만기의 경우 연 7.3%에서 연 6.9%로 0.4%포인트 낮아집니다. 시장성예금인 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의 기본금리도 최고 연 0.7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시장금리 동향에 따라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