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미 통화동맹이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시켜줄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특히 환율 안정과 은행 자금난 해소, 위기의식마저 불식시켜 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제2의 외환보유액 발생" 한미 통화동맹에 따른 금융시장 효과를 일컫는 말입니다.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 중앙은행이 뒤에서 달러를 공급한다는 자체가 외환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외환시장 전문가 "외화유동성 개선이 원화유동성 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일각에서 국가가 부도날 수도 있다는 악성루머 여지에 대해서도 그 싹을 완전히 제거하는 계기가 됐다." 환율의 급속안정과 외환보유액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는 효과가 있습니다. CG1) "외환보유액 확충 효과 외환시장 안정용 자금 충분" 이성태 한은총재는 현재 스와프 입찰을 통해 공급중인 300억 달러를 포함해 모두 600억 달러가 외환시장에 투입되는 만큼 시장 안정용 자금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CG2) - 환율 급속 안정 - 물가안정 유도 - 다양한 정책 가능 (은행채 직접 매입 등) - 외환보유액 논란 종결 환율이 안정되면 물가안정 유도가 가능해 은행채 직접 매입과 건설사 구제 방안 등 정부 정책의 원활한 구사도 가능하다는 평갑니다. 또 키코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업 부도에 따른 대출 부실화 우려 가능성 등도 낮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화인터뷰)시중은행 관계자 "은행 자체적으로도 키코 손실과 관련해 기업 부도와 대출 부실화 우려 가능성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결국 한미간 통화동맹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