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골프가 프리미엄 랩처 V2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주)삼양인터네셔날 핑 골프는 22일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갖고 멀티-메탈기술과 다양한 소재를 새로운 디자인에 적용한 랩처 V2 드라이버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제품은 중 장년 골퍼들을 타겟으로 제작된 모델로 최고급 후지쿠라 롬박스 샤프트를 장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드라이버와 함께 같은 시리즈의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아이언, 신형IWI 퍼터와 최상급자 모델인 S57아이언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랩처 시리즈는 핑의 프리미엄 모델군으로 US오픈 우승자인 앙헬 카브레라와 로레나 오초아 등이 사용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존 솔 하임 핑 골프 회장을 비롯해 차광중 (주)삼양인터네셔날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차광중 회장은 "이번 프레미엄 제품 출시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