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 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6일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51.9에서 56.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는 53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국제유가가 7월 중순부터 급락세로 돌아서자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고용시장 침체, 주택가격 하락,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8월의 소비지수로 추세를 판단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우세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