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5일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지식경제위원장에 정장선 의원 등 6개 상임위원장 후보의 인선을 마쳤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유선호,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 김부겸,환경노동위원장에 추미애,여성위원장에 신낙균,농수산식품위원장에 이낙연 의원이 추천됐다.

이와 함께 홍재형 의원이 균형발전·행복도시추진특위 위원장에 선임됐고 여수엑스포지원특위 위원장에 강봉균,남북문제대책특위 위원장에 이용삼,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장에 이석현 의원이 확정됐다.

정장선 지경위원장 후보는 인선 직후 "상임위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당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