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유명 브랜드 청바지를 싸게 파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115개 점포에서 국내외 66개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와 티셔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마트 정통 진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마트가 직수입으로 가격을 낮춘 리바이스ㆍDKNYㆍ캘빈클라인ㆍ폴로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2만9000~4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뱅뱅ㆍ마루ㆍ겟유즈드ㆍ닉스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 공동 기획해 개발한 상품을 1만9000~2만3000원에 판매한다. 베스트키드ㆍ미치코런던ㆍ헬로키티 등 아동 브랜드의 라운드티 청바지 티셔츠를 5000~1만3900원에 파는 '아동브랜드 진 초특가전'도 함께 연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중 헌 청바지를 매장에 가져오면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등 16개 브랜드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