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17 18:22
수정2008.07.17 18:22
LG전자가 태국에서 차세대 가수 5명을 선발해 스타로 키우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특화된 문화마케팅을 본격화 합니다.
LG전자는 최근 태국 최고의 공중파 방송채널인 TV3와 함께 차세대 가수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LG 스타즈 탤런트(LG Starz Talent)’를 후원했습니다.
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일요일에 방영됐습니다.
앞으로 LG전자는 태국 최대의 음반 매니지먼트 기획사인 GMM 그래미사와 함께 최종 선정된 5명을 ‘비, 동방신기’와 같은 아시아 스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LG전자 태국법인 이현우 법인장은 “현재 태국 시장에서 LG는 최고 수준의 브랜드”라고 말하고, “‘LG 스타즈 탤런트’는 문화적 감수성이 예민한 태국의 10~20대에게 LG를 ‘사랑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