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여름휴가 기간 중 태안지역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여름휴양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태안지역 펜션들과 계약을 맺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숙박을 원하는 임직원들을 추첨,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태안군 내 식당,주유소,상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SK태안사랑 상품권'도 지급한다.

SK에너지는 기름유출사고 후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태안지역에서 해양오염 방제 봉사활동을 벌인 임직원은 7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