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01 10:20
수정2008.07.01 10:20
SK에너지가 일부 설비의 정기 보수가 완료되면서 이번달 원유정제량은 하루에 80만 배럴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K에너지는 또한 국가별 수요가 늘면서 7월에는 약16만톤 정도의 물량을 수출해 6월에 비해 두배정도 선적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와 칠레 등의 디젤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SK에너지의 증산물량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경쟁사인 S-0il은 7월에 12만톤의 정제유를 수출하고 6월 일시중단했던 오일뱅크도 이달에는 6만톤의 정제유를 수출할 예정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