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5.21 13:32
수정2008.05.21 13:32
한국전력이 그룹사들과 함께 지난 한해 연구개발 성과를 총 정리하는 '2008 전력기술 컨퍼런스'를 21일 열었습니다.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신재셍에너지 기술, 발전설비 청정화 기술 등 모두 58개의 연구과제와 54개의 연구개발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이원걸 사장은 "국내의 눈부신 기술개발 역량과 실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전력산업계 최고의 기술개발 축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앞으로 이번 행사를 전력회사만이 아닌 정부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며 장기적으로 이 행사를 국제화시켜 국내 전력산업의 해외 수출에 기여한다는 구상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