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5.20 10:54
수정2008.05.20 10:54
지수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환매로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중국과 브릭스, 중동,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1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16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천360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1백억원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은 전날보다 2천2백여억원 감소한 139조9천9백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는 2천3백여억원 줄어든 79조4천2백억원 해외 주식형은 147억원 증가한 60조5천6백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날(16일) 채권형 펀드로는 320억원 MMF는 6천330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