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5.15 14:03
수정2008.05.15 14:03
디지털 디스플레이 & 에너지 전문기업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산화물 TFT 기술을 이용한 AMOLED 패널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AMOLED 제품은 노트북컴퓨터용 30.7cm 크기로 현재까지 개발된 산화물 TFT OLED 패널 가운데 가장 큰 제품입니다.
또 WXGA의 고해상도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노트북용 TFT-LCD와 동등한 수준의 고화질이며
산화물 TFT를 사용한 AMOLED로는 최대 해상도입니다.
산화물 TFT를 이용한 AMOLED 개발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성SDI는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을 미국 LA에서 열리는 SID 2008 학회에 최초로 전시하고
투명한 화면에 영상이 구현되는 전면발광 방식의 투명 AMO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