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은 국내 최초로 유럽형 가스보일러를 보급하기 시작한 가스보일러 전문 업체다.

1982년 설립 이래 오직 가스보일러만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89년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 누계판매 10만대를 돌파했으며 93년 보급누계 50만대를 넘겼다.

품질 환경 인증인 ISO 9001과 ISO 14001을 획득했다.

2000년에는 중국에 대리점을 개설해 가스보일러 수출을 시작했으며 2004년부터 가스보일러의 본 고장인 유럽에 수출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콘덴싱 온수기를 개발한 이 회사는 2004년 S라인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했다.

이 보일러는 국내 최초로 가스비와 전기료를 동시에 아낄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 국내 최초로 상향식 연소기술을 적용,기존 콘덴싱 보일러에 적용된 하향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관련 기술로 유럽과 중국에 특허를 출원,기술력도 인정받았다.

보일러 외에도 보일러를 각방에서 제어할 수 있는 각방 시스템,실내오염공기를 열손실 없이 환기시키는 환기 시스템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대성쎌틱은 연구개발(R&D) 분야의 제품개발뿐 아니라 제조분야에서의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2004년부터 TPS 시스템을 도입,보일러 업계 최초로 고객 중심의 다품종소량 생산인 '1인 셀' 생산 방식을 구축했으며 '6시그마 활동을 추진해 공정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판매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매년 '가스비다이어트 S라인 콘덴싱 페스티벌'을 실시해 내수부문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러시아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 수출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 콜센터를 통한 24시간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5년 연속 '애프터서비스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아 지난해 고객만족부문 가스 산업 대상을 받았다.

대성쎌틱이 생산하는 'S라인 콘덴싱보일러'는 가스비를 최대 35% 절감하는 보일러다.

이 보일러는 업계 최초로 대기전력 1W를 실현했다.

이 기술은 보일러가 가동하지 않을 때 전력소모를 기존의 10분의 1로 줄이는 것이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가장 이상적이면서 가장 효율적인 제품기술이라는 평가다.

이 보일러는 또 업계 최초로 상향식 연소방식의 신기술을 적용했으며 첨단 온수제어 기술도 첨가됐다.

이 밖에 우수한 안전성과 친환경성도 갖췄다.

대외적인 측면에서는 업계 최초로 'S라인콘덴싱' 전 모델이 환경마크와 보일러 부문 으뜸상품 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고봉식 대표는 "대성쎌틱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맞춤제품 개발과 한우물을 파는 우직함,미래를 내다보는 넓은 안목을 더해 대한민국의 신기술 으뜸기업으로서 자리를 당당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