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다도시가 MBC 뉴스데스크 일일 명예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4월 9일 열리는 제18대 총선을 위해 국민의 시각에서 참신하게 바라본다는 취지아래 기획된 코너 ‘내가 본 총선’ 시리즈에서 빅매치 중의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중구의 선거 상황을 취재하게 된 것.

서울 중구는 나경원 후보(한나라당)와 신은경 후보(자유선진당)의 미모 전쟁과 더불어 시사평론가, 국회의원 출신의 정범구 후보(통합민주당)까지 가세해 격전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다도시는 중구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세 후보를 찾아가 선거 동향을 밀착 취재했다.

통합민주당 정범구 후보와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신당동떡볶이 인터뷰를 했고 자유선진당의 신은경 후보와는 달리는 유세차량 위에서의 인터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는 청소년수련관의 배트민턴 인터뷰를 하는 등 이색적인 취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수 장윤정의 스타트로 첫 선을 보인 ‘내가 본 총선’ 코너는 4월 9일 총선 때까지 인순이, 원더걸스, 박해미, 허구연 야구해설위원 등이 일일 명예기자로 위촉돼 취재한 내용을 보도할 예정이다.

방송인 이다도시가 취재한 서울 중구 빅매치 3인방은 4월 1일 밤 뉴스데스크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