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10 15:05
수정2008.03.10 15:05
감사원이 한국전력공사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31곳에 대해 대대적인 예비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정부조직 통폐합 등 행정조직 구조조정에 발맞춰 강도 높은 감사를 통해 공공부문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외유성 해외연수와 과도한 복리후생제도 등 방만한 경영이 국가재정에 부담이 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2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는 21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감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