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핑클 멤버로 활동한 당시 그룹 신화의 멤버로 부터 대시 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옥주현은 앤디와 블라인드 게스트로 참여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옥주현은 핑클멤버들과 활동시기와 나이가 비슷했던 신화 멤버들간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데뷔 초창기 시절, 핑클은 매니저의 엄격한 관리속에서 활동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녀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신화의 한 멤버에게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옥주현은 제대로 된 데이트도 하기 전 이미 소문이 퍼졌고, 덕분에 매니저에게 핸드폰을 4개월 동안 압수당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의 깜짝 발언에 신화 멤버인 애디는 "나는 아니다"라고 재빠르게 빠져나갔고, MC들은 계속해서 옥주현을 추궁하기 시작했지만 "누군지 말할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밖에도 10년 전 유재석과 옥주현의 핑크빛 스캔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