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부처들이 이번 주 중 후속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으로 자리가 줄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기획재정부는 장수만 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조달청장으로,허용석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으로,김동수 정책홍보관리실장은 통계청장으로 가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원동 차관보는 1급인 총리실 조정관으로 결정됐다.
조 차관보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아끼는 후배라서 향후 차관급 승진이 예상된다.
허경욱 국제업무정책관은 청와대 국가기획수석 비서관으로 결정돼 이미 청와대로 출근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이재영 전 건교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정책을 다룰 주택토지실장에는 박상규 전 건설선진화본부장,최연충 전 부산국토관리청장,정창수 전 공공기관이전추진부단장,한만희 전 혁신정책조정관,서종대 전 주거복지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1급 승진자로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안현호 산업정책관,김경식 산업기술정책관,김동수 감사관,안철식 에너지산업본부장,조석 에너지정책기획관 등이 언급되고 있다.
정재형/김문권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