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수목드라마 '뉴하트'가 오는 28일 23회를 끝으로 마지막 방송이 된다.

인기드라마의 척도라는 시청률 30%대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뉴하트'의 종영이 점점 다가오자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뉴하트'마지막회안 23회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3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뉴하트'의 결말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각가지 추측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만의 결말을 내놓고 있다. 한 시청자는 "이은성은 후배들에게 X-레이와 MRI를 가르쳐 주고 혜석이는 무서운 레지던트2년차가된다. 배대로-김미미,이은성-남혜석,우인태와 최현정 간호사는 사랑을 키워간다"며 해피엔딩의 결말을 지었다.

또 다른 시청자도 "박재현 병원장은 퇴원과 동시에 은퇴선언한다. 교수회의 의결로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최강국을 병원장으로 영입하고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 후에 은성은 영상의학과 김영희 교수 후임으로 광희대 병원 스탭이 된다. 남혜석은 흉부외과 최고의 서전이 되어 흉부외과를 이어받는다. 이은성, 남혜석의 결혼한다"며 인물 각각의 상황을 고려한 결론을 예상했다.

한 시청자는 "방영하는 날자를 늘렸으면 한다" 뉴하트 없으면 뭘 보고 살지 참 막막하다" "시청자들 가슴 울려놓고 지금 도망치시는 거잖아요"라며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 "뉴하트 시즌제를 간절히 원하는 시청자들은 서명하자"며 '뉴하트2'를 기대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한편 27일 방송되는 '뉴하트' 22회에서는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은 병원장의 수술을 맡아줄 최강국을 되돌아오게 하려고 애쓴다. 어렵게 강국이 탄 비행기를 알아내 찾아간 은성과 혜석은 강국에게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최강국은 못간다고 하며 고민하다 미국에 있는 아내를 뒤로 한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병원장의 수술방에 최강국이 들어선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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