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표면실장기 출시...시간당 10만개 부품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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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시간당 최고 10만2000개까지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표면실장기 신제품 'X4i'를 출시했다.표면실장기(SMT)는 전기.전자 제품 등을 조립할 때 기판에 부품을 붙이는 자동 조립기기다.이 제품은 초당 28개 이상을 조립할 수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25% 정도 빠르다.회사 관계자는 "2개의 기존 컨베이어벨트 사이에 별도로 중앙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해 작업시간 손실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가능했다"며 "국제 표면실장 기술 표준인 IPC 9850도 엄격히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