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하나의 모니터에 서로 다른 두 가지 화면을 동시에 나타내주는 AV 시스템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의 개발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시되는 그랜저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적용되는 것은 그랜저가 처음입니다.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적용하면 주행 중 운전석에서는 길안내 화면만을 볼 수 있지만 옆 동승자는 운전석에서 보여지는 화면과 관계없이 DMB TV나 DVD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