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코스닥 상장회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케이알과 바른손, 3S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들 세 기업은 지난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각각 45억1800억원, 22억2000억원, 15억9600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케이알의 누적 순이익 적자가 15억5400억원으로 다소 줄어든 반면 바른손과 3S는 33억4900억원, 19억2600억원으로 순이익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한편 증권업의 실적호조로 3분기 결산 코스닥 상장회사 17곳의 전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3.85%, 25.96% 늘어났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