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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株 날았다 … 새정부 수출산업 육성 호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원자력발전 기술을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관련 종목이 14일 급등 양상을 보였다.

인수위는 전날 매년 대형 상용 원자로 2기 등을 수출해 5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원전 핵심 기기를 생산하는 두산중공업이 1만3000원(11.50%) 오른 것을 비롯 국내 원전의 운영을 맡고 있는 한전KPS도 1050원(6.80%) 상승했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체 원전 사업비 중 기자재 분야 비중을 고려할 때 두산중공업은 매년 1조5000억원가량의 수주 증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과 운영에 관한 노하우는 세계적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해외 진출 시 각 분야 업체들의 동반 진출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이 같은 기대와 함께 일진정공 모건코리아 범우이엔지 등 원자력 발전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을 포함,원전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지난달 말 원자력 발전에 우호적인 한승수 총리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크게 반응하기도 했다.김승회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혜는 예상되지만 효과가 얼마나 될지를 분석하기에는 주어진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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