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급 사무관 승진 예정자 86명 가운데 4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투자유치담당관에 근무하는 행정직 김귀동 씨 등 2명이 서울시 5급 승진 인사상 가장 짧은 기간인 6년5개월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43명의 승진자 가운데 24명이 10년이 되기도 전에 승진했다"며 "연공서열을 파괴한 실적 중심 인사 원칙에 따라 최단기 사무관 승진자가 배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능 여성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로 43명의 승진자 가운데 11.6%인 5명이 여성으로 선정됐으며 기피.격무부서 근무자도 우대 발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