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입김 더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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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현재 기관투자가들이 5% 이상 보유한 상장사는 전년 대비 31개(9.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관이 5% 이상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02개, 코스닥시장 164개 등 총 366개에 달했다.
전년 말 유가증권시장 190개, 코스닥시장 145개에 비해 각각 12개(6.32%),19개(13.10%) 증가했다.
기관이 보유한 5% 이상 대량 보유 주식 수나 평가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내 기관투자가의 대량 보유 주식 수는 17억7900만주로 전년 말 대비 20.69% 증가했고 평가금액도 59조9156억원으로 36.35% 늘었다.
특히 자산운용사들의 보유 주식 수와 평가금액이 크게 늘었다.
자산운용사 보유 주식 수는 작년 말 2억8600만주로 전년 말 대비 40.89% 증가했고 평가금액도 19조9704억원으로 289.35%나 급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중 부동자금의 펀드 유입으로 신규 투자 여력이 확대된 때문"이라며 "기관투자가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내 기관별로는 산업은행이 19조4699억원(18개사)으로 가장 많이 보유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6조2465억원(31개사),삼성생명 4조1135억원(4개사),우리은행 3조2823억원(9개사) 등의 순이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관이 5% 이상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02개, 코스닥시장 164개 등 총 366개에 달했다.
전년 말 유가증권시장 190개, 코스닥시장 145개에 비해 각각 12개(6.32%),19개(13.10%) 증가했다.
기관이 보유한 5% 이상 대량 보유 주식 수나 평가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내 기관투자가의 대량 보유 주식 수는 17억7900만주로 전년 말 대비 20.69% 증가했고 평가금액도 59조9156억원으로 36.35% 늘었다.
특히 자산운용사들의 보유 주식 수와 평가금액이 크게 늘었다.
자산운용사 보유 주식 수는 작년 말 2억8600만주로 전년 말 대비 40.89% 증가했고 평가금액도 19조9704억원으로 289.35%나 급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중 부동자금의 펀드 유입으로 신규 투자 여력이 확대된 때문"이라며 "기관투자가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내 기관별로는 산업은행이 19조4699억원(18개사)으로 가장 많이 보유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6조2465억원(31개사),삼성생명 4조1135억원(4개사),우리은행 3조2823억원(9개사) 등의 순이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