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천원의 행복'을 위해 수일에 걸쳐 손수 선물을 제작한 오정해는 거장 임권택 감독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오정해는 "진짜 부모님이 자신을 낳아 주었다면, 임권택 감독님은 배우로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 준 제2의 부모님" 이라고 '천원의 행복' 전달 이유를 밝혔다.
오정해의 상대 민경훈은 앙드레김, 안성기 성대모사 등 지금까지 숨겨온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팀의 노래에 맞춰 황진이 춤을 추는 등 4차원 적이고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민경훈은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 출연해 피자를 먹으며 라이브를 선보여 자신의 노래 '슬픈바보'가 아닌 '먹는바보'로 불려 네티즌 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만원의 행복'을 하루 지인에게 부탁하는 대신맨으로 오정해는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민경훈은 가수 초신성의 건일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편, 현재 MBC드라마넷 '전처가 옆방에 산다'에 출연 중인 오정해는 현영과 함께 S라인 웨이브를 시도하고, 성대모사의 제왕 정성호에게 개인기를 전수 받는 등 평소 조신한 이미지와 달리 귀엽고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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