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에 출연한 미녀 마술사 노병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설날 특집으로 국제적인 마법사들의 배틀이 이어졌다.

일본, 홍콩, 중국 등 각국에서 실력있는 법사들이 출연해 코믹마술, 관통마술, 엽기 마술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국의 얼짱 마술사 박기훈은 이날 군 제대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마술을 선보였으며 일본의 마술사 유카리는 채찍을 들고 카드 마술을 선보이며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의 옷을 벗기는 등 엽기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홍콩의 10대 마술사라는 리차드 모는 지폐에 썬그라스를 이동시키는 등 다채로운 마술 쑈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여러명의 세계의 마술사들이 출연했지만, 누구보다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노병욱.

노병욱은 방송에서 세계 최초로 결혼을 주제로 한 '웨딩 마술을 선보이며 아기자기한 몸짓을 섞어가며 예쁜 모습을 보였다.

웨딩을 주제로 한만큼 아기자기한 소품을 이용해서 진주귀걸이를 만드는 등의 솜씨를 보였다.

특히 그녀는 종이 위의 오렌지를 진짜 오렌지로 바꾸는 등의 마술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노병욱은 세계최초로 '웨딩 마술'을 창시한 사람으로 '2007 중국 베이징 매직페스티벌 게스트 공연' ' 2006 스웨덴 FISM 컨벤션 참가' '2006 미국 IBM 컨벤션 참가 및 수상' '2005 남아프리카 공화국 컬리지 오브 매직 초청 게스트' 등의 경력이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