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일 12살 연하의 미모의 박지연양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랑 이수근의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1박2일' 멤버들이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을 찾았다.

강호동, 허당 이승기, 초딩 은지원은 KBS 직원 수면실에서, 김C와 MC몽은 근처 이수근의 신혼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에 출연하는 MC몽과 김C가 에서 예비신랑 이수근의 아기자기한 신혼집 습격, 이수근의 스위트홈이 최초 공개됐다.

강호동과 이승기 그리고 은지원은 KBS 직원 수면실에서 잠자기로 한다. 강호동은 허당 이승기와 초딩 은지원과 함께 아침을 맞아야 하는 이들에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일들이 생긴다.

늦은밤 식당에서 라면을 먹는 강호동과 지원, 승기가 있는 KBS숙직실 팀에서는 초딩 지원과 허당 승기는 도토리 키재기를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은지원은 이승기에게 "넌 (승기) 지금 속으로 나(지원)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라고 질문하고는 "자신의 IQ가 160"이라고 말해 호동을 웃게 만든다.

이둘의 대화를 들은 호동은 지원에게 "공중부양은 안하냐"며 놀린다.

이들은 늦은밤까지 잠을 자지못하고 뒤척이며 몸이 피곤한데 잠이 안온다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잠들기전 MC몽이 맞춰 놓았던 알람시계는 울리지 않는다.

수근의 집에서 잠든 MC몽과 김C와 이수근은 아침 7시30분까지 집합해야하는데 7시 20분에 기상하게 된다.

KBS 숙직실에서 잠든 강호동을 비롯한 허당 이승기와 초딩 은지원은 집합 약속 5분전에 도착했다. 그러나 늦게 일어난 이수근의 신혼집팀은 그만 편안하게 버스를 타고 떠날 기회를 놓쳐버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