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12회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민영규(정호근 분)교수가 라이브 서저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하태진 역으로 정찬이 투입된 것.

하태진은 최강국(조재현 분)을 찾아가 미국 연수시절의 추억을 나눈다.

민영규 교수의 수술실패로 수술대위에서 죽음을 맞은 족발집 할머니(김영옥 분)를 잃은 슬픔에 힘겨워하던 강국은 병원장으로부터도 어떻게든 책임을 지라는 압박을 당한다.

부인(이응경 분)은 장모 칠순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강국에게 서운해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술한 청소할아버지의 아들은 집에까지 전화해 딸들을 운운하며 협박해 곤경에 처하게 한다.

급기야 부인은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고...

민영규는 수술 실패로 병원에서 사직 압력을 받게되고 김정길(이기영 분)교수는 해외 학회지에 논문이 실린 김태준(장현성 분) 교수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

최강국은 하태진에게 "더이상 저들을 두고 볼 수 없다"며 광희대학교 흉부외과에 올 것을 제안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정찬이 맡은 하태진이란 인물이 '뉴하트'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일부 시청자들은 동네북으로 전락한 은성(지성 분)의 자질을 알아보고 후원하는 역할이 아닐까 기대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진행될 하태진 VS 김태준의 경쟁구도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하트' 12회는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