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뉴하트' 11회에서는 노총각 배대로(박철민)와 김미미(신다은)의 감칠맛 나는 애교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배대로는 김미미가 혈관을 찾아 피 뽑는 연습을 하게 해달라는 부탁에도 웃음으로 기꺼이 팔을 내주며 살신성인(?)의 애정 표현을 하고 있는 것.
주인공 은성(지성 분)ㆍ혜석(김민정 분)ㆍ동건(이지훈 분) 세사람의 심각한 삼각관계와는 달리, 알콩달콩 애교스런 분위기로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대로-김미미 커플.
이들이 과연 진정으로 사랑하는 한 쌍의 커플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신다은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와 뮤지컬 '루나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여름 방송된 KBS2TV 드라마시티 '명문대가 뭐길래'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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